본 시스템은 아주 근래에 확장되기 시작된 분야라
잦은 변화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사실 석유정제가 실제 규모에 비해 너무 단순한 감이 있었지요
개발자도 그런 생각을 견지하고 있었던지
최근에 다량의 석유화학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Fractioning Tower(분별탑)
화학공장 레시피였던
오일 정제를 대신할수 있는 기계입니다
아니 오히려 효율이 더 좋은편이죠
커서만 올려도 난 무엇을 할것이다 라는 주장이 보이는군요
쌓아올리면 작동이 서로 연동되어서
입력된 유체는 위의 타워에 공급할수 있고
출력은 하단으로 모일수 있습니다.
밑바닥에만 연결해도 동시에 돌아간다는 소리에요.
원하지 않는다면
Fractioning Tower separator를 이용해 분리해줄수 있습니다
생긴거하곤 다르게
그냥 한칸 떨어트리는거랑 다를건 없어요
장식?
아이덴티파이어를 이용해 작동 레시피를 바꿔줄수 있습니다
- 중유 처리
- 경유 가공
- 나프타 가공
- 산업용 오일 처리
- 이외 크래킹 버전의 오일
를 대신할수 있어요
전기도 안먹으니 짱이네요
경화기(Solidfication), 액화기(Liquefaction)
풀네임 industrial Solidfication machine과
industrial Liquefaction machine
라는 괴악한 이름을 가진 기계입니다.
경화기는 유체를 고체화 시켜주고
액화기는 딱 반대역할을 해줍니다
단순히 압축, 해제만 겸하는건 아닙니다
경화기를 이용해
Crude Oil을 200사용해 Oil Tar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액화를 해보니 비투멘이 나오네요
또 대부분의 석유 자원은
고체 연료로 굳힐수 있지만 액화시킬수 없습니다.
서로 연관은 있지만 상호교환관계는 아닙니다
오일 크래킹
본격적으로 석유화학의 심화로 나아갈때가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진 오일 종류만 뺑뺑 돌고 있었지요.
Catalytic Cracking Tower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선
크래킹 타워를 준비해줘야 합니다
그나저나 크래킹이 뭘까요?
석유에서 고분자 화학물을 얻기 위해서
사용되는 분해공정법입니다.
대표적으로 증기섞어 고온에 짧게 반응시키고
산소를 제거해 반응물을 분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뭐시기 그런 공법입니다
그래서 이친구도 증기를 써줄 예정입니다
GUI는 없어요
그리고 비투맨을 요구하고 있네요
아이덴티를 사용해서 크루드 오일로 바꾸겠습니다.
증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냉각설비가 필요합니다.
석유가스는 지금은 제외해 주시고
전에 크루드 오일을 가열했던것처럼
크래킹 오일 또한 가열해주어야 합니다
벌써부터 현기증이 옵니다
전에 사용했던 리파이너리가 다시 나왔습니다.
이번엔 저 중앙에 있는 C를 선택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Cracked Naphtha
Cracked Light Oil
Aromatic hydrocarbons
Unsaturated hydrocarbons
Crack Oil Tar
를 얻을수 있습니다
아이고 머리야
방향족 탄화수소는
Bakelite와 TNT제작에
사용됩니다
Bakelite는 서킷이나 전자부품에 들어가게 됩니다
필수에요
불포화 탄화수소는
C-4와 Rubber(고무)를 제작하는데 사용됩니다
아니면 윤활류로 바꾸거나요
크래킹된 경유는 등유와 석유가스로 분리할수 있습니다
또 크래킹된 나프타는
히팅오일과 크래킹된 디젤로 나뉘고..
크래킹된 디젤은 크래킹 타워를 통해
등유와 석유가스로 분리됩니다
정리되면 이런꼴입니다
아이고 골이야.
불포화를 과포화로 잘못썼네요
더 많은 석유를 위해
Fracking Tower
엄청난 사이즈의 추출기입니다
이름하야
Hydraulic Fraking Tower로
수압파쇄법을 사용하는 탑입니다.
수압파쇄법이란?
미국에서 쉐일가스 추출용으로 사용중인 방법으로
화학약품이랑 섞인 물을 땅에 쉐일의 균열에 흘러넣어
물이 빈틈에 파고 들게 되면서
기존에 있던 가스와 기름을 뽑아내고 물로 채운다
라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GUI를 열어보면?
체크박스 아래에 있는 연료게이지 같은 탱크가
Fracking Solution입니다
물과 석유가스, 황을 이용해
제작해줍니다
하단 파이프에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열어보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아니 뭐가 문제지
사실 이런 기름섞인 흙이 있어야 작동합니다
맨땅에서 작동은 안해요
에? 안댄다구여?
기준이 배드락이라
배드락끼리 엉켜있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까다로우셔라
성공적으로 배드락까지 내려갔다면
기름과 가스를 추출하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주의점
생산량이 무진장 압도적이고
매장량도 엄청나지만
이런 해택을 공짜로 주진 않겠죠?
사실 수압파쇄 공법은
화학물질을 지반에 뿌리는 구조탓에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시킵니다
그탓에 미국에서도 쉐일채굴을 금지할까 말까 하는 상황이죠
그래서 HBM에서도 자연파괴를 구현해주었습니다
아니 이런걸 굳이 왜한담
주변 수십청크에 달하는 영역의 흙을
Dead dirt나 oily dirt로 만듭니다.
나무도 바로 시들고, 당연히 잔디도 죽습니다
나중에는 모래로 변하거나 합니다
자연파괴를 철저하게 구현한 시스템입니다
집에 박지마세요.
사막에서 살고싶지 않다면
RTG and Radiolysis Chamber
심화과정입니다.
기계 티어가 좀 높아요
테크네슘이 들어가기 때문에
핵테크 이후에나 만들수 있지만.
석유정제쪽이니 미리 설명합니다.
GUI를 열면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기를 꽂거나 배터리를 꽂아도
전기가 차지 않습니다 뭐가 다른가봐요.
사실 이름에 붙었듯이
RTG펠렛이 필요합니다.
지금 서술하기엔 단계가 높기 때문에
그런게 필요하다는것만 알아주세요
오른쪽의 슬롯에 RTG펠렛을 채우게 되면
전기가 차고 작동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이제 원하는 유체를 넣어주면 분리해줍니다
이전것보다 간단하네요
또한 저 복잡한 크래킹 과정을 대신 수행해줄수 있습니다
속도는 좀더 느리지만
공정 간략화에 중점을 둔 느낌이네요
Chemical Factory(화학공장)
거대한 규모의 화학공장입니다.
포트수도 무지막지하게 많네요
뭐하길래 이리 많은게 있을까요
8개의 캐미컬 플랜트를 하나의 기계에 담았습니다!
원래 화학공장이 렉을 많이먹다보니
이런 기계는 정말 좋아요.
포트를 분리해줄 필요는 없고 주는대로 분배해줍니다
그런데 이 게이지 보이시나요?
열을 많이 만들기 때문에
물을 냉각수로 쓰고 저압증기가 나온다 라는 컨셉입니다
냉각을 통해 빼주면 되겠지만..
물을 순환시키려면 추가로 공급하기엔 어려운 면이 있지요
아무래도 물쓰는 공정은 쓰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증기생산량이 어지간히 많기때문에
금방 냉각장치에 대한것도 서술해야겠네요
쓸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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